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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나라 자체가 관광지로서 꽤 과소평가되어 있다. 이곳은 이웃인스페인과 비슷하지만 뭔가 스페인보다 그윽한 분위기가 난다. 이곳이 물가가 더 싸고 관광객 수가 적다. 스페인에 비해 간을 더 많이 넣어 맛이 좀 더 자극적이고 식당에서 주는 양 또한 더 풍부하다. 유럽 여행을 할때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는 멋진 해변을 보고 싶다면, 포르투갈의 라고스를 꼭 추천한다. 해안가의 절벽을 따라 두 시간동안 기분 좋은 산책을 하고 싶다면, Praia da Batata에서 시작하여, Praia Dona Ana, Praia Pinhao, Praia do Camilo와 같은 아름다운 해변을 지나, 등대가 있는 Ponta da Piedade까지 이를 수 있다
Praia da Batata는 내가 본 바로 시내에 있는 바닷가 중 제일 이쁜 곳이다.
8월초였지만 해변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지나쳤던, 바다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작고 숨겨진 해변들 중 하나.
Camilo 해변 너머의 절벽
천국으로 가는 계단
이 장면을 봤을 때, 다른 것을 볼 수 없던 채로, 그저 멍하게그곳에 서 있었다. 바다는 차가웠지만, 매우 깨끗하고 투명하고 조용했다.
Praia do Porto de Mos 너머의 절벽
문어 사냥꾼
우리는 지름길로 시내로에 걸어갔는데 30분채 걸리지 않았다. 그곳엔 낡은 타일의 건물들과 조약돌 길들이 있는데 이것은 포르투갈의 어디에서나 흔히볼 수 있는 광경이다.
라고스에 있는 초록색 타일 건물
라고스에 있는 주황색 타일 건물
포르투갈에서 이슬람 건축 양식의 영향을 흔히볼 수 있다.
포르투갈 라고스의 Santo Antonio 교회
버스 정류장 옆의 “Mercado Africa Market”
한글 번역: 문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