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ost is also available in: English
낭만적인 어느 일요일 오후 스페인에서 가장 친한 친구인 아나이스, 엘로디, 그리고 리와 함께 Cuenca와 Ciudad Encantada에 놀러가봤다. 두 장소는 서로 아주 가까우니 만약 가볼 생각이었다면 두 곳 다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낡은 빨간 Peugeot 205를 타며 프랑스 친구 둘이가 불어로 얘기하는 것을 들을니 내가 유럽에 있다는게 또 실감이 났다. 두 시간 후 우리는 Ciudad Encantada, 말 그대로 번역하자면 마법의 도시에 도착하였다. 거기는 부식으로 인해 신기한 경치를 이룬다. Júcar 강은 더 이상 그 지방까지 닿지 않는데 버섯 같이 생긴 높은 바위들을 남겨놓았다.
Cuenca는 건축물 때문에 아름답다. 그 중 Casas Colgadas, 또는 걸린 집이 가장 유명하다. 너무 늦어 박물관 구경은 못 했는데 밤 야경이 너무 이뻐 상관 없었다. Casa Colgada는 원래 집이었는데 이제는 현대미술 박물관이다. 알바세테에 밤 10시에 도착해서 피곤했는데 이마히날리아의 오락실에 노니 잠이 금방 깨웠다.
다음은 그 두 도시에서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