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Journal

한국인들과 스페인인들의 놀라운 공통점

  1. 99%의 남자들은 마마보이다.
  2. 자식 낳을때까지 부모님과 함께 산다.
  3. 쉽게 감명 받고 칭찬에 후하다.
  4. 관찰력이 뛰어나고 그들에게 무엇(어떠한 감정, 몸무게 변화 등)을 감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5. 가을과 겨울에 길거리에서 군밤, 군옥수수, 군고구마를 판다.
  6. 마늘을 좋아하고 마늘 냄새에 개의치 않는다.
  7. 이제서야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프랑스 제품(와인, 치즈, 관광)들이 스페인 제품보다 알려져있는 것처럼 일본 제품(진셍vs인삼, 기모노vs한복, 모찌vs떡)들이 한국 제품보다 알려져있다. 그렇다 하더라고 요즘에 한국 브랜드/ 제품(태권도, 삼성, 엘지, 등)이 뜨는건 사실이다.
  8. 스페인이나 한국의 큰 도시에서 길을 건너려면 보행자의 초록불이더라도 도전적이어야 한다. 횡단보도 앞에서 차들이 멈추기만을 바란다면 하루가 지나도록 거기에 서있게 될것이다.
  9. 대부분이 10여년 동안 영어를 배우지만 회화 불가능.
  10. 삼촌, 사촌, 오촌들이 다 가족에 포함된다. 그래서 명절이 절대 지루하지가 않다.

바르셀로나의 시위

스페인에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약화(쉬운 해고, 길어진 시험기간)시키는 노동개혁을 반대하는 전 국가적인 파업이 있었다. 그 중 바르셀로나에서의 시위가 가장 과격했던 것 같다. 시위로 인한 마찰을 피하기 위해, 집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았지만, 연결 문제로, 집에서 일하길 포기한 채 회사로 걸어갔다. 바르셀로나의 중심가인Paseo de Gracia는 차들이 못 들어오게 막혀있었기 때문에 보행자들만이 있었다. 사실, 꽤 걷는 걸 즐겼다. 거리를 건널 때 마다 신호등 때문에 설 필요도 없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여행자들을 바짝 붙어서 걸을 필요도 없었기 때문이다. 차가 없는 Paseo de Gracia 여행자들:

피레네 산맥에서 스노우보딩하기

Saint Pierre 다리와 Garonne 강: Saint Pierre 다리와 Garonne 강

언덕에서의 Toulouse 광경: 언덕에서의 Toulouse 광경

그 다음 날 우리는 Covoiturage 를 통해 Langon에 갔다. 거기서 엘로디의 아버지가 우리를 마중 나오시고 성과 중세시대 스타일의 건축물 그리고 와인 농장이 수 없이 많은 시골들을 보여주셨다. 보데가에 내려서 뒷마당에 와인 시음을 하였는데 내 인생에서 최고로 마음에 든 화이트와인을 마셔보았다. 이름은 Chateau Crabitan-Bellevue Saint-Croix-du-Mont인데 몇년도꺼였는지 안 적어놓았다. 와인을 마시며 호도를 먹고 있는데 머리 위로 이상한 그림자를 보았다. 이상한 그림자

알고보니 고양이었다. 고양이

Langon 주위의 시골: Langon 주위의 시골

To be continued..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나이를 다르게 계산하는가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크리스마스 휴가 때문에 며칠 동안 컴퓨터 못했네요. 만약 한국인이라면 이제 1년 나이를 먹었을 것인데 아마도 한국 나이가 보통 당신이 익숙한 나이보다 2년이 많을 것입니다.

설명을 하자면 한국에서는 아기가 태어나자마다 한 살입니다. 그동안 엄마 자궁에 9개월동안 있었으니 논리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1월 1일에 모든 한국인들은 나이를 1년 먹게 됩니다. 당신의 생일날에는 한국 나이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한국 나이가 보통 나이보다 2년 더, 지났더라면 1년더 많은 것입니다.

그라나다에서 찍은 사진 pt. II

저번에 쓴 글 그라나다에서 찍은 사진 pt. I에서는 알함브라의 건축물을 볼 수 있는 사진을 보았을 것이다. 이번에는 거기서 찍은 다른 사진들을 올려보겠다.

알함브라에서는 라임, 레몬, 오렌지, 그리고 석류 나무를 볼 수 있다.
그라나다 석류 나무

그라나다 시에라 네바다

그라나다 시에라 네바다 야자수

위에 사진은 내 친구 엘로디가 찍은 것이다. 동시에 야자수, 나뭇잎 색깔이 변한 나무, 그리고 눈이 쌓인 산꼭대기를 볼 수 있는 광경이 얼마나 흥미로운가.
그라나다 물고기와 궁전

그라나다

그라나다 엘로디

그라나다 제니퍼 프루퍼

그라나다에서 찍은 사진 pt. I

그라나다는 정말 흥미로운 도시다.
고틱인, 관광객, 마리화나 피우는 사람들, 음악인, 그리고 직장인들이 한 거리를 걷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라나다의 건축양식 또한 다양하고 호기심을 돋운다. 그는 유태인, 크리스찬인, 그리고 특히 무어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무려 7세기동안 무어인들이 그라나다를 지배하였는데 그들은 내가 지금까지 본 기념물 중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남겨놓았다. 내가 Alhambra와 Generalife에 본 14세기 건축 디자인은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다음 사진들은 알함브라에서 찍은 것들이다.

그라나다 알함브라 가을

Alhambra Gerneralife

Alhambra Court of the Lions

그라나다 Court of the Lions II

알함브라 Inside the Court of the Lions

그라나다 Court of the Lions Ceiling

알함브라 Court of the Lions Wall

Alhambra View from Generalife

Alhambra View from Generalife II

Alhambra View from Generalife III

Alhambra Complex_Intricate Carvings

Alhambra_Door Handle

왜 우리가 서로에게서 동떨어진 것처럼 느껴지는가?

과학자에 의하면 우주가 생성된지 얼마 안 되었을때 입자들이 있었으며 양자가 생긴 후 그들이 수소 원자가 되었다. (수소는 보통 양자가 하나 있으니 말이 된다.) 별이 생성되었을때 핵 융합이 수소를 헬륨으로 전환시켰다. 별들의 생명 단계 중 나중에는 방사능 때문에 탄소 또한 형성되었다. 요약을 하자면 사람을 만드는 모든 것을 포함한 이 우주에 있는 모든 것은 별에 의해 생성되었다. 우리의 몸을 만드는 모든 것은 사실 별 다섯개를 통해 우리에게 도달한 것들로 아주 오래된 것이다. (만약 몰랐더라면 별은 항상 형성되고 파손된다.) Carl Sagan이 말한 것을 훨씬 덜 세련된 방법으로 되풀이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내가 Carl Sagan에 대해 알기 전에 이 생각을 했었다! 정말로!

아무튼, 왜 우리가 서로에게서 동떨어진 것처럼 느껴지는가? 우리는 서로에게서나 자연에서의 연결을 느끼지 못한다. 우리 대부분은 자신이 개인 존재로 느낀다. 우리가 단지 별의 형성과 파손의 재생물로 만들어졌는데 어떻게 이런 동떨어진 자아 의식을 형성했는지 참 신기하다.

음.. 너무 멍청하거나 이기적인 사람을 몇 만났는데 나도 이런 사람들과 전혀 연결이 안 느껴진다! ㅋ

*만약 내가 언급한 것에 대해 자세히 읽고 싶다면 Sagan의 인용문은 다음과 같다. 솔직히 너무 길어서 통역할 마음은 없다;

We are a way for the cosmos to know itself. We are creatures of the cosmos and always hunger to know our origins, to understand our connection with the universe. How did everything come to be? Every culture on the planet has devised its own response to the riddle posed by the universe. Every culture celebrates the cycles of life and nature. There are many different ways of being human.

But, an extraterrestrial visitor examining the differences among human societies would find those differences trivial compared to the similarities. We are one species. We are star stuff harvesting star light. Our lives, our past and our future are tied to the sun, the moon and the stars. Our ancestors knew that their survival depended on understanding the heavens. They built observatories and computers to predict the changing of the seasons by the motions in the skies. We are all of us descended from astronomers.

The discovery that there is order in the universe, that there are laws of nature, is the foundation on which science is built on today. Our conception of the cosmos — all of modern science and technology –is traced back to questions raised by the stars. Yet, even 400 years ago we had still no idea of our place in the universe. The long journey to that understanding required both an unflinching respect for the facts and a delight in the natural world.

Johannes Kepler wrote: “We do not ask for what useful purpose the birds do sing, for song is their pleasure since they were created for singing. Similarly, we ought not to ask why the human mind troubles to fathom the secrets of the heavens. The diversity of the phenomena of nature is so great and the treasures hidden in the heavens so rich precisely in order that the human mind shall never be lacking in fresh enrichment.”

It is the birthright of every child to encounter the cosmos anew in every culture in every age. When this happens to us, we experience a deep sense of wonder. The most fortunate among us are guided by teachers who channel this exhilaration. We are born to delight in the world; we are taught to distinguish our preconceptions from the truth. Then, new worlds are discovered as we decipher the mysteries of the cosmos.

Quote from http://www.cooperativeindividualism.org/sagan_cosmos_who_speaks_for_earth.html

닭살을 돋게 만든 그림

마드리드 방문할때 꼭 한가지 해야할 일은 레이나 소피아 박물관에 가는 것이다. 직접 보기 전까지는 게르니카가 얼마나 큰지 몰랐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3.35 m x 7.75 m 이라는데 맞는 것 같다. 이 작품을 보자마다 닭살이 돋았다.

Guernica
Guernica by Pablo Picasso

북한과 남한이 전쟁중인 이유

이 블로그 기사는 연평도 사건이 일어난 당시에 쓴 것인데 외국인들이 나에게 북한과 남한이 싸우는 이유를 가끔 물어보곤 해서 나름대로 비유를 해보았다.

북한과 남한 사람들의 관계

친형제와 아주 괴로운 어린 시절을 같이 보냈다고 상상해보아라. 아는 가족이라고는 이 형제밖에 없으며 또한 외부의 어떤 악한 영향을 둘이서 함께 싸웠기 때문에 둘은 절친한 사이였다. 그 외부 영향은 드디어 사라지지만 그와 함께 일체감 또한 사라진다. 형제는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과 친해지며 점 점 이상해진다. 서서히 둘이 관계가 서먹해지며 배신감이 느껴진다. 둘이 다시 친해지려면 서로 자신의 방식대로 따라야한다고 주장하며 싸우지만 서로 거의 죽여버릴 정도로 싸움이 커진다.

나의 비유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왜 남한과 북한의 관계가 왜이렇게 복잡한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충 요약을 하자면 한국은 아주 오랫동안 통일된 나라였었는데 20세기초에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세계 2차대전 후 한국은 독립을 하며 갑자기 권력공백을 경험한다. 구소련과 미국은 냉전 당시에 다른 정권을 후원하며 한국 반도에 남았다. 서울에는 민주주의, 그리고 평양에는 공산주의 정부가 세워지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이 통일을 하기 위해 남한을 침입하였다. 3년후 두 정권은 휴전을 서명하였다. 그로부터 60년후가 오늘이다. 얼마나 슬픈 현실인가.